바이든, 백신 2차 접종 마쳐..."국민 신속 접종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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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백신 2차 접종 마쳐..."국민 신속 접종이 최우선"
  • 박규민 기자
  • 승인 2021.01.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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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스1)
(사진제공=뉴스1)

 

[박규민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78)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바이든 당선인은 11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자택 인근의 크리스티아나 병원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2차분을 공개 접종했다.

그는 "나의 최우선 순위는 오늘 내가 한 것처럼 가능한 빨리 국민들의 팔에 백신을 놓는 일"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달 21일 1차 접종을 했으며,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21일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바이든 당선인은 접종 이후 민주당 하원 의원들이 발의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 소추안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있어서는 안된다고 본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민주당 하원 의원들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미국 정부에 대한 반란을 선동한 혐의를 적용해 탄핵 소추안을 제출했으며, 하원은 이번 탄핵안을 오는 14일 표결할 예정이다.

그는 또 "나의 최우선순위는 가능한 한 신속하게 사람들의 팔에 백신을 놓는 것"이라며 빠른 백신 접종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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