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소란, 스트리머 조매력과 이색 랜선 합주…안방에서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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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소란, 스트리머 조매력과 이색 랜선 합주…안방에서 안전하게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1.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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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치 '고란의 소영배' 캡처
사진=트위치 '고란의 소영배' 캡처

[조정원 기자] 밴드 소란이 인기 스트리머 조매력과 함께 트위치 합동 방송을 펼쳤다.

지난 10일 밴드 소란은 보컬 고영배의 개인 트위치 채널 '고란의 소영배'를 통해 스트리머 조매력과 함께 랜선 합주 방송을 진행했다.

소란과 조매력의 합동 방송은 '싱크룸(SYNCROOM)'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모임이 어려워진 시기에 온라인을 통해 합주하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전했다.

조매력 팀은 이날 신나는 잼 플레이를 통해 즉흥 연주의 매력을 선보였으며, 소란은 대표곡 '리코타 치즈 샐러드', '가을목이' 등 실제 페스티벌 현장 같은 셋리스트와 텐션으로 명불허전 공연 장인의 모습을 뽐냈다.

이날 합동 방송을 마무리하며 소란의 편유일은 "오늘 정신없이 연주를 했는데 조매력님과 함께해주신 분들께 영광이었다. 많이 배우고 간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태욱은 "새로운 경험이었다. 기회가 있다면 한 번 더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면호는 조력사무소 측의 장난스러운 합류 제안에 "소란이 좋다"고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고영배는 "온라인 합주를 하는 과정이, 실제 공연보다 사운드가 별로일지 몰라도, 그 과정에서 찾는 재미를 알게 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란은 2021년 상반기 신곡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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