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하원서 또 탄핵...공화당서도 반란표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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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하원서 또 탄핵...공화당서도 반란표 던졌다
  • 박규민 기자
  • 승인 2021.01.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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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스1)
(사진제공=뉴스1)

 

[박규민 기자] 미국 하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가운데, 공화당 의원 10명이 탄핵에 찬성표를 던진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3일(현지 시각) 미 주요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에 찬성표를 던진 공화당 의원은 존 캣코(뉴욕), 리즈 체니(와이오밍), 애덤 킨징어(일리노이), 프레드 업턴(미시간), 제이미 헤레라 보이틀러(워싱턴), 댄 뉴하우스(워싱턴), 피터 마이어(미시간), 앤서니 곤잘레스(오하이오), 톰 라이스(사우스캐롤라이나), 데이비드 발라다오(캘리포니아) 등 10명이다.

공화당 하원 권력서열 3위이자 딕 체니 전 부통령의 딸이기도 한 체니 의원과 캣코, 킨징어, 업턴 등 4명은 탄핵소추안 하원 표결 전날부터 탄핵안에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공언해왔다. 그러나 나머지 6명은 예상을 깨고 투표 당일에 '반란표'를 던지며 트럼프 대통령 탄핵에 힘을 실었다. 

앞서, 이날 연방하원에서 진행된 탄핵 표결안에서는 10명의 공화당 이탈표가 나와 찬성 232표로 가결됐다.

공화당 지도부 내부에서 트럼프 대통령 탄핵을 강력히 반대하지 않는 모습이 감지되고 있다고 NYT는 분석했다.

현재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도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에 대해 찬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힌 상황이고,.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우군 케빈 매카시 공화당 원내대표가 탄핵을 무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전혀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하원에서 임기를 일주일 남겨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찬성 232표, 반대 197표였다.

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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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news20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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