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예비군 훈련 취소..."향후 후반기 일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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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예비군 훈련 취소..."향후 후반기 일정 발표"
  • 정훈상 기자
  • 승인 2021.01.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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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스1)
(사진제공=뉴스1)

 

[정훈상 기자] 국방부는 15일 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3월 2일 시작할 예정인 예비군 소집훈련을 하반기로 연기한다고 밝혔으며, 구체적인 예비군 소집훈련 시작 일정과 훈련방안은 훈련 개시 45일 이전에 결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예비군 소집훈련은 후반기인 7월 이후에 실시될 전망이다.

지난해 예비군 소집훈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격 취소된 바 있다. 소집 대상자 전원은 훈련을 받은 것으로 처리됐다.

예외적으로 예비군간부 비상근 복무훈련은 전반기부터 부대별 일정에 따라 시행되며, 동원사단, 동원지원단 등 동원위주부대의 대대급 이하 초급간부 직위에 배정된 예비역 중·대위, 하·중사가 대상이다. 이는 동원위주부대의 전투준비태세 유지를 위한 차원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전투준비태세 완비를 위한 조치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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