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현장] 유노윤호, 영혼 바친 ‘누와르’로 인생 앨범 탄생 예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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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현장] 유노윤호, 영혼 바친 ‘누와르’로 인생 앨범 탄생 예고(종합)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1.01.18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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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백융희 기자] 가수 유노윤호가 열정을 고스란히 담은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유노윤호는 이번 앨범의 제작, 기획에 적극 참여하며 아티스트 면모를 뽐냈다. 특히 유노윤호는 “영혼까지 바쳤다”고 말할 정도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과연 유노윤호의 인생 앨범이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8일 오전 유노윤호 새 미니앨범 ‘NOIR(누아르)’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진행은 최강창민이 맡았다.

먼저 이날 유노윤호는 “앨범을 오래 준비한 만큼 빨리 공개하고 싶었다. 기대도 되고 긴장도 된다. 18살에 데뷔했는데 18일 18시에 공개하게 됐다. (최강창민) 생일도 2월 18일이다”며 “운명 같다”고 재치 있는 컴백 소감을 전했다.

‘NOIR’에는 타이틀 곡 ‘Thank U’를 비롯해 배우 신예은이 피처링한 멜로 감성의 ‘불면(不眠; La Rosa)’, 미래지향적인 무드의 ‘Time Machine(타임머신)’, 코미디 영화 같은 유쾌한 매력의 ‘Loco(로코)(House Party)’, 모노 드라마처럼 진솔한 가사가 돋보이는 ‘Need You Right Now(니드 유 라이트 나우)’, 후속곡으로 활동할 ‘Eeny Meeny(이니 미니)’까지 시네마틱 매력의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유노윤호는 신예은이 피처링에 참여한 ‘불면’을 언급했다. 그는 “신예은 씨가 제 곡으로 첫 피처링을 했다고 한다. 정말 고마웠는데 영상에도 출연해줘서 고마웠다. 피처링에 참여해주기 전에 보컬 레슨도 받았다고 들었다. 정말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타이틀 곡 ‘Thank U’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중독적이고 위트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팝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온라인상의 냉소와 조롱까지 자신을 성장시킬 자양분으로 삼아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진한 페이소스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유노윤호는 “타이틀곡 ‘Thank U’는 유영진 이사님이 작사부터 작곡까지 다 참여해주셨다. 어떤 게 유노윤호스러울 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누아르적인 부분도 있지만, 흥겨운 분위기도 있다. 퍼포먼스를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또 그는 ‘Thank U’ 퍼포먼스 포인트로 “뮤지컬 적인 요소가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Thank U’ 뮤직비디오는 유노윤호와 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 연기파 배우 이정현의 열연으로 완성된 누아르 영화 같은 스토리를 만날 수 있으며, 퍼포먼스와 드라마타이즈를 넘나드는 뮤지컬적인 연출, 스피디한 액션, 강렬한 미장센 등이 어우러져 기대를 모은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유노윤호는 “황정민, 이정현 씨에게 어렵게 부탁했다. 그런데 출연해주셔서 감사하다. 뮤직비디오가 잘 나온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또 뮤직비디오가 완성된 후 이수만 선생님께서 장문의 문자로 칭찬을 해주셨다. 재미있는 뮤직비디오가 완성된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황정민 선배님께서 노 개런티로 출연해주셨다. 의리를 보여주셨다. 이정현 씨와도 재미있게 합을 맞췄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유노윤호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을 쓴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첫 솔로앨범 때는 처음인 만큼 힘이 많이 들어간 것 같다. 이번 두 번째 미니 앨범은 공감에 집중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유노윤호는 “오래 활동 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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