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현장] “실력파 이미지 얻고파”…골든차일드가 보여줄 ‘YES.’(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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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현장] “실력파 이미지 얻고파”…골든차일드가 보여줄 ‘YES.’(종합)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1.01.25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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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백융희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가 ‘YES.’로 2021년 포문을 열었다.

골든차일드는 25일 오후 다섯 번째 미니앨범 ‘YES.’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미니 5집 타이틀명 ‘YES.’는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이며, 어둡고 혼란스러운 세상을 향해 던지는 긍정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이번 앨범은 동명의 인트로 ‘YES.’를 시작으로, 새로운 내일을 향해 달려가고픈 청춘들의 마음을 대변한 ‘Cool Cool’,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을 표현한 ‘기다리고 있어’,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소중한 사람들을 별에 비유한 곡 ‘Milky Way’, 힘들었던 과거를 딛고 일어나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하는 ‘Breathe’까지 총 6트랙이 수록돼 골든차일드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주찬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이전과 가장 달라진 부분으로 ‘성장’을 꼽았다. 그는 “저희가 매 앨범을 준비하면서 실력과 마인드 부분에서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고 성장하는 만큼 긍정적인 에너지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많이 고민하고 담은 것 같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안아줄게(Burn It)’는 레게톤 스타일의 강렬한 리듬에 기타와 휘파람, 감성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사랑하는 존재가 힘겨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가슴 아파하고, 그 아픔을 불태워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고픈 마음을 골든차일드의 한층 더 깊어진 표현력으로 나타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Y는 ‘안아줄게’에 대해 “상대방이 어떤 상황에 처해도 안아주겠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골든차일드가 처음 시도하는 장르다. 곡을 듣고 무대 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떠올랐다”고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랩메이킹에 참여한 장준과 TAG도 소감을 전했다. 장준은 “제목부터 ‘안아줄게’다. 그래서 ‘네가 불길이어도 안아주겠다’는 마음으로 가사를 썼다”고 말했다. TAG는 “저 같은 경우는 가사를 어렵게 풀어봤다. ‘상처 입은 너를 내가 안아주겠다’는 뜻을 심오하게 담아봤다”고 덧붙였다.

재현은 “이번 곡은 안무가 굉장히 매력적이다. 파워풀해진 만큼 퍼포먼스를 보는 재미도 배가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또 장준은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해 “물론 보이는 순위가 좋게 나온다면 감사하고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성적보다는 골든차일드가 ‘프로다’ ‘실력파고 멋있다’라는 인식이 여러분에게 박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TAG는 “‘안아줄게’ 장르가 뭄바톤이다. ‘이런 곡도 잘 소화했다.’ ‘소화력이 좋은 그룹이다’라는 이미지를 얻고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골든차일드는 “한 해를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대표 가수가 있다. 그것처럼 2021년 하면 골든차일드가 떠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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