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해명, 정일훈 감싸기? "현재 아닌 그 시절 우리 기억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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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해명, 정일훈 감싸기? "현재 아닌 그 시절 우리 기억한 것"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1.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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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켓뉴스 DB
사진=마켓뉴스 DB

 

[이지은 기자] 비투비 이창섭이 '2021 비투비 포유 온라인 콘서트 인사이트'트 도중 손가락으로 '7'을 표시한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이창섭은 25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그동안 쌓아놨던 감정과 생각들이 '우리들의 콘서트' 음악이 흐르자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터져 나왔다"라며 "그 시절 우리 모두 잊지 말고 영원히 마음에 새겨두겠다는 마음으로 표현한 제스처였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 마음이 왜곡되지 않길 바란다. 제 마음과 여러분의 마음속에 기억되길 바란다"라며 "비투비로서, 좋은 아티스트로서,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앞서 23일 '2021 비투비 포유 온라인 콘서트 인사이트'가 열렸다. 이날 공연에서 이창섭은 손가락으로 '7'을 표시했다. 이는 최근 상습 마약 혐의로 기소된 정일훈이 비투비를 탈퇴하기 전 멤버수를 뜻하는 숫자로, 범법 행위를 저지른 정일훈을 감싸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커졌다. 결국 이창섭은 직접 손가락 제스쳐에 대해 해명했다.

다음은 이창섭 SNS글 전문.

그 동안 눌러담아놓고 쌓아놓았던 감정들과 많은 생각들이 '우리들의 콘서트' 음악이 흐르자 주체하지 못할정도로 터져나왔습니다.

그때 그 시절의 우리를 우리 모두 잊지말자 영원히 마음속에 새겨두겠다는 마음으로 표현한 제스쳐였습니다.

이 마음이 왜곡되지 않길 바랍니다.

제 마음과 여러분의 마음속에 기억되길바라며 앞으로도 비투비로서, 그리고 이창섭으로서 좋은 아티스트로, 또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언제나 믿고 함께 걸어와준 멜로디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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