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레코드샵' 규현, 명품 '조롱 연기' 선사…아이유 '삼단 고음'까지 섭렵
상태바
'신비한 레코드샵' 규현, 명품 '조롱 연기' 선사…아이유 '삼단 고음'까지 섭렵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1.28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JTBC '배달gayo-신비한 레코드샵' 제공
사진=JTBC '배달gayo-신비한 레코드샵' 제공

[조정원 기자] '신비한 레코드샵'의 규현이 명품 연기력을 뽐낸다.

규현은 오는 29일 방송하는 JTBC 음악 토크쇼 '배달gayo-신비한 레코드샵'(이하 '신비한 레코드샵')에서 이른바 '조롱 연기'를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규현은 시청자가 보내온 사연을 소개하며 막말을 일삼는 헬스 트레이너 연기에 몰입했고, 얄밉다는 표현이 무색하지 않은 콩트 연기를 그야말로 실감 나게 펼쳐 모두의 원성을 샀다.

살을 빼러 PT를 등록한 사연자에게 막말 폭격기에 해당할 정도로 심한 언사를 쏟아내는 헬스 트레이너 연기에 심취한 규현은 윤종신, 장윤정으로부터 "별명을 '롱'으로 해라. 조롱", "진짜 못됐어", "꼴 보기 싫어" 같은 핀잔을 들으며 디테일이 살아있는 뜻밖의 콩트 연기 실력을 뽐냈다.

급기야 사연마다 드넓은 아량으로 사연 속 등장하는 인물들의 마음을 십분 이해해주면서 관대의 아이콘에 오른 윤종신마저 규현의 못된 연기에 감탄하며 이번 사연에는 두손 두발 다 들었다는 후문이다. 모두를 놀라게 한 규현의 흡입력 있는 리얼한 콩트 연기에 기대감이 모인다.

이밖에도 이날 녹화에서 규현은 아이유의 '좋은 날'을 개사해 '신비한 레코드샵'에 어울리는 맞춤 가사를 선보인 것은 물론, 삼단 고음을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명품 콩트 연기력과 삼단 고음 등 규현의 다채로운 활약은 오는 29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비한 레코드샵'은 윤종신, 장윤정, 규현, 웬디 4 MC와 함께 공통의 직업으로 묶인 게스트가 출연해 인생 이야기와 인생 곡을 소개하며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하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