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벨, 코로나로 지친 국민 위로할 싱글 앨범 ‘기도’ 2월 9일 발표
상태바
이사벨, 코로나로 지친 국민 위로할 싱글 앨범 ‘기도’ 2월 9일 발표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1.01.29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빌리버스 제공
사진=빌리버스 제공

[백융희 기자] '팝페라 퀸' 이사벨이 싱글 앨범 ‘기도’를 발표한다. 지난 2017년 10주년 기념 앨범 'THE SENSATION' 발매 이후 4년 만이다.

이사벨의 소속사 빌리버스는 "이사벨이 코로나 19로 지친 세상을 위한 위로를 담아 오랜만에 앨범을 발표한다"며 "많은 분들이 이 음악을 통해 위로받고 희망을 되찾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싱글앨범 ‘기도’의 타이틀 곡인 'Bred Dina Vida Vingar(당신의 넓은 날개를 펴고)'는 스웨덴의 전통 성가로 과거 '오리온 초코파이 情'의 배경 음악으로도 잘알려진 곡이다. 당시 조수미가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뒤를 이어 이사벨이 다시 녹음한 미공개 음원이다

이번 ’기도‘ 앨범에는 타이틀 곡을 비롯해 3개의 음원이 함께 수록되며 소중히 간직하고 있던 미공개 음원을 모아 코로나로 인해 우울해진 사람들과 지쳐가는 세상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발매를 결심했다. 

특히 타이틀 곡 'Bred Dina Vida Vingar'는 비대면 시대를 잘 극복하고, 사람들이 자유로이 모여 서로의 정을 나누는 때가 다시 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사벨이 직접 선택했다고 한다.

'Bred Dina Vida Vingar'의 편곡과 프로듀서를 담당한 ‘최진’은 필립스 레이블의 수석 프로듀서 출신으로 ‘정명훈’, ‘조수미', ‘백건우’, ‘양성원’ 등 뮤지션들과 작업한 실력자로 원곡이 가진 경건함과 웅장함을 고스란히 살리면서, 이사벨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담아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사벨은 드라마 '구가의서' 메인 OST 'My Eden'으로 세계적 관심을 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프리마돈나 출신이며 뉴욕 카네기홀 단독 공연을 가진 바 있다.

한편 이사벨의 앨범 '기도'는 오는 2월 9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