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이재원, 이번엔 암행어사 변신! 24시간이 모자란 해결사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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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이재원, 이번엔 암행어사 변신! 24시간이 모자란 해결사 활약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2.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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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철인왕후' 방송 캡처
사진=tvN '철인왕후' 방송 캡처

[조정원 기자] 배우 이재원이 드라마 '철인왕후'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한 tvN 주말드라마 '철인왕후'(극본 박계옥 최아일, 연출 윤성식) 16회에서는 담향(강채원 분) 구출부터 암행어사 임무까지 24시간이 모자란 홍 별감(이재원 분)의 행보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홍 별감은 가짜 사약을 받고 정신을 잃은 담향을 무사히 피신시키는데 성공하며 아이를 구하려는 철종(김정현 분)의 계획을 완성했다. 이어, 김문과 조문 두 가문이 손을 잡고 철종에게 반감을 품는 상황이 펼쳐지자 홍 별감이 지방의 민심을 살펴보기 위해 안핵어사로 파견됐다.

이에, 홍 별감은 "이왕이면 안핵어사 말고 암행어사로 보내주시죠. 그게 자세가 더 나오는데. 정체를 숨기고 있다 마패를 딱"이라며 직책을 바꾼 뒤 기방에서 유흥을 즐기는 관리를 찾아냈다. 조총부대 출신인 홍 별감은 관리의 머리에 총을 겨눈 채 "암행어사 출두요"를 외치는 등 암행어사 임무마저 특유의 유머로 소화해내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특히, 홍 별감은 김좌근(김태우 분)의 오른팔인 살수의 얼굴을 본 유일한 목격자로서 그의 용모파기를 그리는 데 도움을 주거나, 철종의 권력 회복을 위해 소용(신혜선 분)과 함께 새로운 병서를 완성하는 등 극 중 벌어지는 사건들의 주축을 지키는 '키 플레이어'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철인왕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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