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유해진 매니지먼트 업무 종료 "배우 뜻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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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유해진 매니지먼트 업무 종료 "배우 뜻 존중"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2.02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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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리크리스마스 제공
사진=메리크리스마스 제공

[조정원 기자]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가 배우 유해진과 1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는다.

2일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유해진 배우와 오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12년이란 긴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해온 유해진 배우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고, 앞으로도 유해진 배우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유해진은 지난 1997년 영화 '블랙잭'으로 데뷔, 이후 '신라의 달밤', '공공의 적', '광복절 특사', '해안선', '달마야, 서울 가자', '왕의 남자', '타짜', '이장과 군수', '전우치',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극비수사', '베테랑', '럭키', '공조', '택시운전사', '1987', '완벽한 타인' 등 스크린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tvN '삼시세끼' 시리즈와 '스페인 하숙' 등을 통해 대중에게 한 발짝 더 친근하게 다가섰다.

아울러 오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예정인 '승리호'에서는 로봇 업동이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이밖에도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 강진태 역을 맡아 현빈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다음은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입니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유해진 배우와 오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 하였습니다.

12년이란 긴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해온 유해진 배우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앞으로도 유해진 배우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입니다.

당사를 믿고 함께해 준 유해진 배우에게 감사드리며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유해진 배우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보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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