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데프콘 측 "소년원 수감·군 면제 사실무근…악성 루머 유포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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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데프콘 측 "소년원 수감·군 면제 사실무근…악성 루머 유포 대응할 것"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2.02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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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사진=MBC '놀면 뭐하니?' 제공

[조정원 기자] 가수 데프콘이 소년원 출신이라는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대응에 나섰다.

2일 소속사 SM C&C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데프콘에 관한 출처가 불분명한 허위의 악성 루머가 유포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소년원 수감, 10호 처분은 사실무근이며 또한 군면제를 받은적도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새로운 부캐 '유반장'을 공개했다. 김종민과 데프콘은 각각 유재석과 호흡을 맞추는 김 형사와 마 형사로 등장, 새로운 재미를 예고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데프콘이 소년원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하차 요구까지 나왔다. 데프콘이 지난 2013년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친구들과 패싸움을 벌여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재판까지 갔지만 합의했다고 말한 것과 연관 지은 글이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데프콘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오래전 당시 어울리던 친구들과 패싸움에 동참한 바 있습니다. 당시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고, 평생 반성하는 마음으로 가족들과 주변인들에게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하며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소년원 수감, 10호 처분은 사실무근이며 또한 군면제를 받은적도 없습니다. 지금껏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부족함이 많구나 반성하고 있습니다.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더 이상의 피해를 막고 실추된 아티스트의 명예를 바로 세우고자 악성 루머 및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자료를 수집 중에 있으며, 데프콘을 포함한 모든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그에 상응하는 대응책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권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데프콘 소속사 SM C&C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 C&C 입니다.

당사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데프콘에 관한 출처가 불분명한 허위의 악성 루머가 유포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해당 내용들은 당사 아티스트를 향한 무조건적 비방, 악의적인 비난, 허위 사실 유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데프콘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오래전 당시 어울리던 친구들과 패싸움에 동참한 바 있습니다. 당시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고, 평생 반성하는 마음으로 가족들과 주변인들에게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하며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소년원 수감, 10호 처분은 사실무근이며 또한 군면제를 받은적도 없습니다. 지금껏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부족함이 많구나 반성하고 있습니다.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당사는 더 이상의 피해를 막고, 실추된 아티스트의 명예를 바로 세우고자 합니다.

현재 당사는 온라인 상에 유포되고 있는 악성 루머 및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자료를 수집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데프콘을 포함한 모든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그에 상응하는 대응책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권을 지킬 것임을 안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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