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수애, '공작도시' 주연 확정... '美친 카리스마'로 안방극장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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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수애, '공작도시' 주연 확정... '美친 카리스마'로 안방극장 컴백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2.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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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제공
사진=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제공

[조정원 기자] 배우 수애가 드라마 '공작도시'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4일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수애가 JTBC 새 드라마 '공작도시'의 주연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대기업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욕망하는 인간들에 의해 사라져버린 것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수애는 극 중 성진그룹의 미술관 스페이스 진의 실무를 맡은 성진가(家)의 둘째 며느리 윤재희 역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오래된 연인을 두고 성진가의 혼외자 정준혁(김강우 분)과 정략결혼한 것은 물론, 남편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차기 검찰총장과 손을 잡고 성진가(家)와 전쟁을 시작하는 인물로 극을 쥐락펴락할 카리스마와 치밀한 감정 변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수애는 드라마 '해신', '9회말 2아웃', '아테나: 전쟁의 여신', '천일의 약속', '야왕', '가면', '우리집에 사는 남자'부터 영화 '가족', '그해 여름', '님은 먼곳에', '심야의 FM', '감기', '국가대표2', 상류사회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장르를 불문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러블리한 인물부터 밀도 높은 감정의 파고를 겪는 인물, 선과 악을 오가는 인물까지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시킨 것은 물론, 만나는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들을 탄생시키며 많은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공작도시' 속 윤재희라는 캐릭터를 통해 수애가 선보일 남다른 고급스러움과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는 어떻게 브라운관을 가득 채울지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고요하게 심장을 조이게 하는 '수애표 인생캐' 탄생까지 더욱 기대케 한다.

이처럼 수애는 '공작도시'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내는 것은 물론, 믿고 보는 배우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안방극장을 찾을 것을 예고했다.
 
한편 '공작도시'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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