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의 거짓말’, 日에서도 통했다! 폭발적 관심!
상태바
‘거짓말의 거짓말’, 日에서도 통했다! 폭발적 관심!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1.02.05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영상 캡처
사진=영상 캡처

[백융희 기자] 일본에서 심상치 않은 바람이 불고 있다.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거짓말의 거짓말’이 방영돼 화제된 것이다. 드라마 열풍의 중심에는 연정훈과 권화운이 있다.

지난해 9월 방영된 채널A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최고 8.2%, 채널A 드라마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며 막을 내렸다. 국내 인기의 힘을 입어 ‘거짓말의 거짓말’은 그해 12월 일본에서 방영, 현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연정훈은 극중 사랑 앞에서는 열정적이고, 마음까지 따스한 남자 강지민 역을 맡았다. 드라마 안에서 지은수(이유리 분)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쳐 사랑하고 헌신하는 강지민을 멋스럽게 그려내면서 국내외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미 수많은 드라마, 예능 ‘1박2일 시즌4’를 통해 일본 팬들과 소통한 바 있는 연정훈. 이 작품을 통해 다시 한 번 현지에서의 그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거짓말의 거짓말’에서 연정훈과 함께 국내 여심(女心)을 앗아간 또 한 배우가 있다. 바로 권화운. 권화운은 지은수에게 순수하고 맹목적인 사랑을 주는 김연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국내 팬들을 매료시켰다. 뿐만 아니라 지은수를 사이에 두고 강지민과의 가슴 설레는 삼각관계 펼치며 극정 긴장감을 선사한 바 있다.

이를 두고 ‘권화운이라는 배우의 재발견’이라는 반응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해외 팬들은 “2020년도에 이 배우를 소개하고 싶다. 이번년도에 처음 본 배우이지만, 좀비탐정, 거짓말의 거짓말 2편을 통해서 팬이 되었다. 이 두 드라마를 통해서 그의 연기력을 느낄 수 있었고 다른 드라마에서 좀 더 그를 만나보고 싶다” “언제 봐도 잘생긴 남자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 “권화원의 귀여운 얼굴” “김연준이 너무 그리울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드라마 ‘좀비탐정’을 통해 반응을 이끌었던 권화운. ‘거짓말의 거짓말’을 통해 해외 팬들에게 확실하게 얼굴을 각인시키며 연기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거짓말의 거짓말’의 열풍이 국내를 넘어서 일본에서까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정훈과 권화운의 연기 행보에 대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도 이어질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