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엠지, 'MPMG WEEK 2021' 성황리 마무리…일주일·총 17개 프로그램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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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엠지, 'MPMG WEEK 2021' 성황리 마무리…일주일·총 17개 프로그램 선사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2.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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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피엠지 제공
사진=엠피엠지 제공

[조정원 기자] 마스터플랜뮤직그룹(이하 엠피엠지)의 연간 행사 'MPMG WEEK 2021'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엠피엠지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6일까지 8일 동안 'MPMG WEEK 2021'을 진행했다.

지난 2016년 처음 개최된 'MPMG WEEK'는 매년 초 엠피엠지 소속 아티스트의 팬을 위한 감사제로 진행됐던 행사로, 지난 한 해 동안 받은 사랑과 팬들의 성원에 대한 보답을 위해 소속 아티스트(노리플라이, 데이브레이크, LambC(램씨), 멜로망스 정동환, SURL(설), 소란, 솔루션스, 쏜애플, OurR(아월), 이민혁, 장희원, 조소정) 등이 총출동했다.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MPMG WEEK 2021'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황에 맞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엠피엠지의 사옥에서 진행됐다.

아티스트가 직접 바리스타로 변신하여 팬들에게 커피를 제공했던 '일일바리스타'와 '산악출정식'으로 시작해 아티스트의 음악 강좌 'Master Clinic', 아티스트의 취미를 팬과 공유하며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 '취미 상점', 팬들의 사연을 받아 상담해주는 '전화 상담' 등 총 1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MPMG WEEK'는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아티스트의 활동을 볼 수 없었던 팬들의 그리움을 충족시켜주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특히 선물을 함께 개봉한다는 의미의 프로그램이었던 'Unpackage LIVE'를 통해서 엠피엠지에 새롭게 소속된 아티스트 3팀을 처음으로 소개하며 팬들과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과 허스키한 보컬을 지닌 싱어송라이터 J.UNA(제이유나)와 레트로 감성 충만한 포크 싱어송라이터 구만(9.10000), 그리고, 동화적이고 몽환적인 사운드를 지닌 밴드 라쿠나(Lacuna)가 새로운 가족이 됐음을 알리고, 이 세 팀을 위해 수많은 선배 뮤지션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들의 앞날을 응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방송 내내 헤이즈, 윤상, 김이나가 참여한 신곡 '말이 안 되잖아'를 발매한 선배 뮤지션 데이브레이크를 위해 끊임없이 신곡 영업을 하는 후배의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1 guitar, 1 piano, 1 voice'라는 문구를 앞세워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민트페이퍼의 경연 프로그램 'ONE CONCOUR(원콩쿨)' 역시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경연은 누적 관객 약 1천여 명, 500표 이상의 온라인 투표로 높은 관심 아래 매력적인 저음과 유려한 기타 실력을 겸비한 싱어송라이터 성해빈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주목할 점은 아티스트의 의류와 MD 등을 출시하며 '단 일주일 동안만 만날 수 있는 신비한 잡화점'이라는 'MPMG WEEK 2021'의 콘셉트에 걸맞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레이블 페어'와 2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MPMG 홈쇼핑'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의 티셔츠와 후드 등 어패럴 및 각종 MD 품목들을 소개했고, 바이닐(LP)로 출시된 앨범을 판매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밴드 쏜애플과 SURL(설)의 앨범을 레트로 감성이 가득 담긴 카세트테이프로 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행사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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