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로, 9일 ‘풍류인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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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로, 9일 ‘풍류인생’ 공개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1.02.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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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홀뮤직 제공
사진=홀뮤직 제공

[백융희 기자] 트로트 가수 이종로가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하며 2021년 새 활동을 시작했다.

이종로는 오는 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새 디지털 싱글 ‘풍류인생’을 공개했다.

신곡은 심금을 울리는 구슬픈 대금 연주로 시작돼, 경쾌한 색소폰으로 분위기가 반전되는 이색적인 재미를 갖췄다.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 등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트로트 곡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으로 구성됐다.

‘누구나 구구절절한 사연 하나쯤 / 가슴에 품고 살아가네 …… 인생은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 / 공수래공수거라오’라는 자조적이지만 인생이 연륜이 느껴지는 노랫말이 귀에 쏙쏙 전해지는 정통 트로트의 멜로디를 덧붙였다.

작곡가 이단풍의 구성진 멜로디와 동서양의 악기들을 아우르는 화려한 편곡이 세련됨을 더한 가운데 김용임의 ‘사랑님’을 비롯해 진성, 나훈아, 강진 등 유명 가수들의 수많은 히트곡 연주에 참여한 장기호가 대금 연주를 맡았다.

이종로는 다시 한번 힘차게 인생을 살아보자는 내용을 담은 데뷔곡 ‘왕년에’로 긍정과 응원의 에너지를 넣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배우 김하림과 조상구 등의 코믹 연기를 담은 레트로풍 뮤직비디오가 중장년층의 향수를 떠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신곡 발표를 앞둔 이종로는 “발표곡 ‘왕년에’에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며 “신곡 ‘풍류인생’도 고달픈 인생사를 극복하고 즐겁게 인생을 살아가자는 메시지에 많은 분들이 힘을 얻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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