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김소연X엄기준, '황홀한 프러포즈' 현장 전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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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김소연X엄기준, '황홀한 프러포즈' 현장 전격 포착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2.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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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펜트하우스2' 제공
사진=SBS '펜트하우스2' 제공

[조정원 기자] 드라마 '펜트하우스2'의 김소연과 엄기준이 로맨틱한 무드 속에서 사랑의 증표를 나눴다.

16일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진은 김소연과 엄기준이 행복에 겨운 얼굴로 서로 마주하고 있는 '황홀한 프러포즈' 현장을 공개했다.

시즌1 최종회에서 천서진(김소연 분)과 주단태(엄기준 분)는 견고해진 사랑 속에서 승리의 축배를 들었다.

이와 관련 김소연과 엄기준이 행복에 겨운 얼굴로 서로 마주하고 있는 '황홀한 프러포즈' 현장이 공개됐다. 이는 극 중 주단태가 천서진에게 무릎을 꿇고 사랑의 증표를 건네는 장면이다.

문을 열고 들어온 천서진이 꽃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레슨실을 보고 놀란 가운데, 천서진을 맞이하고 있는 주단태가 이내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민다. 깜짝 프러포즈를 받아든 천서진이 감격한 표정으로 기뻐하고, 주단태 역시 천서진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헤라팰리스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 두 사람이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는 것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소연과 엄기준은 잠깐의 휴식기를 마치고 '펜트하우스2' 촬영에 돌입, 한층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단단해진 케미로 현장을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은 이번 '로맨틱 프러포즈' 촬영이 시작되자 시즌1 속 냉기가 가득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꿀이 뚝뚝 떨어질 듯한 연인으로 변신했다. 서로를 다정히 바라보는 촉촉한 눈빛과 작은 떨림, 감격의 표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면서 달콤한 분위기를 형성,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

'펜트하우스2' 제작진은 "천서진, 주단태가 사랑의 증표를 나눠 가지며 누구도 대적하지 못할 커플임을 공고히 한다"라며 "욕망이 낳은 빌런 커플의 폭주는 어디까지 일지 '펜트하우스2' 본 방송을 통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펜트하우스2'는 오는 1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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