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장혁진, '낮과 밤' 이어 '모범택시' 출연 확정…열일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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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장혁진, '낮과 밤' 이어 '모범택시' 출연 확정…열일 행보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2.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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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제공
사진=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제공

[조정원 기자] 배우 장혁진이 2021년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16일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장혁진이 드라마 '모범택시'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또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사회고발 장르물에 최적화된 '닥터탐정'의 박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화 '조작된 도시', '자칼이 온다' 등 범죄 액션 오락물에 특화된 오상호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다.

장혁진은 극 중 자동차 개발팀 선임 연구원 출신이자 무지개 운수의 엔지니어 최경구 역으로 분해 자칭 '무지개 운수의 브레인'으로 남다른 개성을 발휘할 전망이다. 특히 모범택시에 장착될 여러 신기술과 미션을 수행하며 도기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허세로 팀 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앞서 장혁진은 tvN 드라마 '낮과 밤'에서 대한민국 거대 포털 CEO 장용식 역으로 심상치 않은 무게감과 광기 어린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궁극의 빌런'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시즌 1에 이어 김사부(한석규 분)와 날선 대립각을 세우는가 하면, JTBC 드라마 '18 어게인'을 통해 일에 대한 신념을 지녔지만 직장인으로서 현실에 수긍해야만 하는 캐릭터에 완전히 이입해 현실 공감까지 끌어낸 바 있다.

이처럼 장혁진은 '낭만닥터 김사부2', '18 어게인', '낮과 밤'에서 능청스러운 인물부터 현실 공포를 유발하는 인물까지 장르와 역할을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 더불어 완숙한 연기력으로 한계 없는 스펙트럼까지 다시 한번 입증하며 매 작품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캐릭터 제조기'다운 면모는 물론 시선 강탈 능력까지 충분히 발휘하고 있는 장혁진이 이번 '모범택시'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캐릭터와 활약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인다.

한편 '모범택시'는 오는 4월 9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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