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현장] 강다니엘, ‘PARANOIA’로 입증할 성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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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현장] 강다니엘, ‘PARANOIA’로 입증할 성장(종합)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1.02.16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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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백융희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돌아왔다. 2021년을 최고의 해로 만들고 싶다고 밝힌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16일 오후 강다니엘의 디지털 싱글 ‘PARANOIA’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먼저 이날 강다니엘은 “6개월 만에 돌아왔지만, 몸은 쉬지 않았다. 이번 곡을 작업하면서 새로운 나를 찾았다. 또 아드레날린이 샘솟았고 오랜만에 초심을 되찾았다. 잠시 잃어버렸던 나를 찾은 것 같다. 또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저의 색깔이 담긴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PARANOIA’는 편집증 혹은 피해망상을 의미한다. 앞서 강다니엘이 화려한 무대 위 모습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내면으로 초점을 옮겼다. 그는 가사 작업에 직접 참여해 자신이 겪었던 고통, 갈등, 번뇌를 거침없이 표현했다.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니엘은 “이번 곡에 제 이야기를 많이 담았다. 제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직업이라서 축복 받았다고 생각한다. 또 이번 곡에는 저의 가장 감추고 싶었던 부분을 넣었다. 그렇기 때문에 곡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 것 같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분들과 진솔한 이야기로 소통하고 싶었다”고 이번 컴백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모든 일들이 저에겐 벅차고 커 보이고 힘든 시기가 있었다. 항상 팬 분들에게는 멘탈이 강하다고 자부했지만, 서서히 약해졌던 것 같다. 사람으로서 겪는 시기가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담고 싶지 않았다. 또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을 때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 강다니엘은 이번 싱글의 킬링 포인트로 안무를 꼽았다. 그는 “저희 안무가 분들이 영화 ‘베놈’과 ‘콘스탄틴’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안무와 함께 보시면 굉장히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더불어 그는 이번 활동 각오와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번에는 욕심이 나는데 욕심이 없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과 보여주고 싶은 것을 다 보여준 느낌이다. 2021년을 돌아봤을 때 최고의 해라고 생각할 수 있을 만큼 열심히 달리고 싶다. 조금 더 길게 볼 때는 제 스스로가 솔직하고 꾸밈없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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