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진, 박슬기와 끈끈한 우정...'미스트롯2' 뒷이야기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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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진, 박슬기와 끈끈한 우정...'미스트롯2' 뒷이야기 풀었다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1.02.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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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백융희 기자] '트뚜기' 강유진이 박슬기의 집에서 '미스트롯2' 뒤풀이를 진행, 못다한 이야기를 풀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박슬기의 초대를 받아 집을 찾아온 강유진과 전향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는 박슬기와 공문성 부부가 준비한 평양식 만찬 한 상 앞에 앉아 '미스트롯2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팀 미션 탈락 이후 다시 모인 그녀들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연습 과정에서 어려웠던 부분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고 파트 분배, 화음 등의 부분을 서로에게 양보하며 경연에 임했던 때를 함께 회상했다.

강유진은 내친김에 '밥상 라이브'를 선사했고 그녀의 구성진 가락은 무반주에도 불구하고 감수성을 자극해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한순간 몰입하게 만들었다.

이어 박슬기는 강유진의 아들에 대한 이야기도 "태윤이가 엄마 나온 걸 알아?"라며 슬쩍 물었다. 이에 강유진은 "물었더니 떨어진 것도 안다고. 무덤덤하게 대답하더라"라며 담담한 리액션을 보였다고 전했다. 엄마의 도전과 탈락에 대해 알면서도 아쉬워할 마음을 헤아리려는 아들의 의젓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식사를 마친 그녀들은 '마미부 연합'의 '미스트롯 시즌3'를 기약하며 '유~진선미' 팀의 구호를 외치며 끈끈한 우정을 다졌다.

한편 강유진은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파워풀하면서도 감성적인 음색으로 임영웅의 눈시울을 젖시며 심사위원 전원 올하트와 함께 극찬을 받았으며 방송 이후 유튜브, 방송, 라디오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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