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송중기, 전무후무 캐릭터 탄생의 시작…'다크 히어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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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송중기, 전무후무 캐릭터 탄생의 시작…'다크 히어로' 출격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2.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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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빈센조' 제공
사진=tvN '빈센조' 제공

[조정원 기자] 다크 히어로 '빈센조'가 뜬다.

20일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극본 박재범, 연출 김희원)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전무후무한 캐릭터 빈센조 까사노(송중기 분)의 출격을 알리며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송중기는 금가프라자 패밀리 사이 위풍당당하게 등장, 범상치 않은 포스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금가프라자의 세입자들은 무슨 일인지 다급하게 한자리에 모였다. 그 사이 홍해를 가르듯 등장한 송중기의 아우라가 심상치 않다. 좀처럼 보기 힘든 우월한 비주얼에 저절로 눈길이 꽂히는 가운데, 서늘한 카리스마가 분위기를 장악한다. 낯선 이방인의 등장에 눈을 떼지 못하고 주시하는 금가프라자 사람들의 호기심 어린 얼굴도 흥미롭다.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은 케미를 발산하는 송중기와 전여빈(홍차영 역)의 모습도 포착됐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누군가를 쏘아보는 젼여빈과 어딘가 살벌한 송중기의 모습은 뜻밖의 사건이 벌어졌음을 짐작게 한다. 과연 빈센조의 등장이 금가프라자에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궁금해진다.

'빈센조' 1회에서는 이탈리아 마피아 콘실리에리 빈센조의 한국 입성기가 그려진다. 빈센조는 낯선 한국 땅에 첫발을 내디딘 순간부터 듣도 보도 못한 '매운맛'을 경험한다.

빈센조는 무언가를 찾기 위해 도착한 금가프라자에서는 수상한(?) 세입자들과 조우, 첫 회부터 다이내믹한 전개가 휘몰아친다.

'빈센조' 제작진은 "빈센조를 비롯한 이색적인 캐릭터들의 하드캐리 활약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처단하는 신개념 다크 히어로의 탄생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법으로는 절대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들에 맞선 다크 히어로들의 지독하고 화끈한 정의구현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왕이 된 남자', '돈꽃'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희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열혈사제', '김과장', '굿 닥터', '신의 퀴즈' 등 탄탄한 필력과 위트로 절대적 신뢰를 받는 박재범 작가가 집필을 맡아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킨다.

히트 메이커 제작진의 만남에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스케일이 다른 '쾌감버스터(쾌감+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한편 '빈센조'는 오늘(20일) 오후 9시에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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