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시즌3' 한혜진, 연인 선물로 현금을? 안하무인 남친에 경악
상태바
'연애의 참견 시즌3' 한혜진, 연인 선물로 현금을? 안하무인 남친에 경악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2.23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제공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제공 

[조정원 기자] 뭐든지 돈이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남자친구의 이야기에 '연애의 참견' MC들이 경악한다.

23일 오후 방송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60회에는 6살 연상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찾아온다. 

고민녀는 자신이 곤란할 때 나타나 문제를 해결해 준 멋진 남자와 연애를 시작한다. 하지만 무슨 일이든지 돈으로 해결하는 듯한 남자친구의 태도에 고민녀는 실망감을 느낀다. 남자친구가 고민녀의 생일 선물도 돈으로 주는 것은 물론, 고민녀가 아르바이트 때문에 데이트를 못 한다고 하자 고민녀의 시간을 사겠다며 돈을 송금하기까지 했기 때문이다.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연인 사이 돈을 선물로 주는 행동에 대해 갑론을박이 펼쳐진다. MC들은 "나는 괜찮은 것 같다. 땡큐다"라는 의견을 보이는 측과 "기분이 떨떠름하다. 같은 돈을 쓰더라도 같이 물건을 사러 가는 것이 연애다"라는 의견으로 갈릴 예정이다. 

그러던 어느 날, 고민녀가 더욱 남자친구를 달리 보게 될 만한 일이 발생한다. 남자친구는 "내가 돈 줬잖아. 그럼 된 거 아냐?"라며 황당한 주장을 하고, 이후 남자친구와 거리를 두려는 고민녀에게 남자친구는 더한 행동을 한다고.

주우재는 "이 남친은 회로가 딱 저렇게만 돌아가는 사람이다"라며 안타까워하고, 곽정은은 "세상엔 내가 모르는 인류가 많은 것 같다"라며 탄식한다. 한혜진 역시 "극혐이다. 영화 '베테랑' 보는 것 같다. '연참'에서 여러 사연을 봤지만 이건 종합선물세트 수준"이라며 놀란다. 

여기에 서장훈은 고민녀가 지적하지 않은 남자친구의 더 큰 잘못을 짚으며 냉철하게 상황을 분석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안하무인 남자친구의 지나친 행동은 어디까지 가능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밖에도 이날 연참 드라마에서는 '극혐 직장 상사가 알고 보니 남친의 어머니'라는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될 예정이다. 궁금증을 부르는 '연애의 참견 시즌3' 60회는 오늘(23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