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야!' 음문석, 능청X진지X코믹 3박자 열연…'역시 믿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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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야!' 음문석, 능청X진지X코믹 3박자 열연…'역시 믿보배'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2.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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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안녕? 나야!' 방송 캡처
사진=KBS2 '안녕? 나야!' 방송 캡처

[조정원 기자] 배우 음문석이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드라마 '안녕? 나야!'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25일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에서는 인기 회생을 위해 몸소 나선 소니(음문석 분)의 서사가 펼쳐졌다. 앞서 소니는 광고 시안을 보고 불같이 화를 냈었다.

이러한 가운데 소니는 다시 한번 유현(김영광 분)과 마주했고,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특히 똑같은 재킷을 두고 유현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 소니는 속마음과 달리 결제까지 해 모두를 웃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소니는 작가를 오매불망 기다렸지만 결국 만나지 못했고, 정만(최대철 분)에게 작가의 작업실 위치를 알아보라고 지시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직접 산에 올라가 작가를 만난 소니는 진지하게 자신을 어필하며 기회를 잡았고 다부진 눈빛으로 재기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또한, 경식(강태주 분)의 업계 평판 브리핑을 듣던 소니는 필터링 없는 내용에 급격히 굳어졌다. 더불어 경식의 뒤에서 섬뜩하게 나타난 소니의 면면은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음문석은 투철한 목표의식이 있는 캐릭터 안소니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순간순간 변화하는 음문석의 눈빛과 표정은 캐릭터의 상황을 탁월하게 그려내며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적재적소에서 활약하며 툭툭 튀어나오는 음문석 만의 능청스러움은 인물의 매력을 한층 다채롭게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한편 '안녕? 나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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