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윤석민, 아내 향한 '돌직구' 애정 폭격! 서프라이즈 이벤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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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윤석민, 아내 향한 '돌직구' 애정 폭격! 서프라이즈 이벤트까지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3.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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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조정원 기자] 전 야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방송인 윤석민이 아내를 향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윤석민은 지난 2일 오후 방송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장모 김예령과 함께 아내 김수현을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기획했다.

평소 '요알못'의 면모를 뽐냈던 두 사람은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크림 명란 파스타를 야심 차게 준비하며 '요리 덤앤더머'를 결성했다.

이날 윤석민은 파스타를 위한 스파게티 면이 아닌 밀가루를 준비해 김예령을 당황하게 했다. 심지어 면을 만드는 중력분이 아닌 빵과 쿠키를 만드는 박력분이었던 것이다.

정성을 강조한 윤석민은 2시간 동안 박력 있게 수타면을 내리치며 국대 출신의 어깨 파워를 과시했다. 하지만 그의 불타는 열정에도 면을 완성하지 못했고, 결국 요리 덤앤더머는 파스타가 아닌 리소토로 노선을 변경하며 모두를 웃게 했다.

윤석민과 김예령의 서프라이즈 파티는 갑작스러운 김수현의 기습 방문으로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결혼 이후 처음 맞이하는 이벤트가 김수현을 감동케 했고, 윤석민은 앞으로 더 많은 사랑 표현을 예고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출연한 김수현은 미역국 대신 돈다발이 들어있었던 지난 생일을 언급, 스튜디오의 여성 패널들에게 부러움을 안겼다.

쇼핑을 핑계로 아내, 그리고 장모님을 야구장으로 안내한 윤석민은 촛불로 하트를 만들고 꽃다발을 비롯한 직접 쓴 편지를 읽으며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이벤트를 위해 3년 만에 마운드에 오른 윤석민의 진심은 "너는 내 인생의 스트라이크야"라는 심장 쪽에 꽉 차는 돌직구 멘트와 함께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이처럼 윤석민은 장모 김예령과 '요알못 덤앤더머'를 결성, 아내를 위한 음식을 준비하며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또한, 촛불 이벤트는 물론 자필 편지까지 섬세한 애정 표현으로 사랑꾼 면모를 보이며 화요일 밤 안방극장을 핑크빛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한편 윤석민은 야구선수 은퇴 이후 방송인으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그는 최근 김준호, 김대희 박나래 등이 속한 JD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더욱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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