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연,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객원교수 임용
상태바
이자연,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객원교수 임용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1.03.18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사진=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사진=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백융희 기자] 이자연 (사)대한가수협회장이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원장 문선웅) ‘시니어센터 트로트 가수반’ 객원교수로 임용됐다.

16일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강당에서 진행된 신규 객원교수 임용장 수여식은 문선웅 미래교육원장, 김미란 시니어센터장 등 기존 교수진과 신규 임용된 이자연 (사)대한가수협회 회장, 소프라노 김은경, 배우 원기준, 슈퍼모델 박세련 등 각 분야 대표 전문인들이 참석했다. 임용된 객원교수들은 시니어센터의 각 과정을 맡아 21년도 1학기 강의 활동에 들어간다.

이자연 회장은 30년 넘는 가수 활동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중가요사, 보컬 강습과 무대 매너 등 가수로써 알아야 하는 전반적인 지식을 전달하고, 수강생 각자의 목소리가 담긴 앨범 제작 과정을 전수할 계획이다.

1986년 ‘당신의 의미’로 데뷔, ‘찰랑찰랑’ ‘구름 같은 인생’ ‘춤추는 당신’ ‘친구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대한민국 대표가수 이자연은 어린 시절 가수 활동으로 놓친 학업에 대한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2011년 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에 입학, 2017년 석사논문 ‘대중가요의 특성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 바 있다.

2018년에는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방송통신융합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동 대학원 박사과정에 들어가면서, 예술디자인대학원 초빙교수까지 역임중이다.

사)대한가수협회 최초 여성회장으로 가수들의 권리를 위해 물심양면 노력하고 있는 이 회장은 “명지대 미래교육원 시니어센터 트로트 가수반은 중장년층의 새로운 꿈의 무대가 될 것이다. 이는 대중가요사에 새로운 지평을 연 것이며, 대중가요 발전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