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가수 남진이 '명품 된장녀'에게 단단히 빠져든다.
24일 오후 방송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소문난 님과 함께'에서는 전북 고창으로 떠난 삼남매의 구수한 여정기가 펼쳐진다.
특히 남진은 고창 장 맛에 완전히 매료돼 수요일 밤 시청자들의 구미를 제대로 당길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남진, 김준호, 장영란은 소문난 '님'을 찾아 두 번째 여정 길에 오른다. 세 사람은 전북 고창에서 된장녀가 꿈인 마을 이장님을 만난다. 300년 동안 터를 잡고 살아온 정씨 집성촌에서 전통의 맛을 지키며 마음을 보듬고 있는 소문난 '님'인 것.
과연 된장녀의 자격이 있을지 맛 판정단이 되기로 한 삼남매는 정성스레 만든 된장과 고추장 맛을 시식, "딜리셔스" "된장찌개 먹고 싶어"라며 입안을 감싸고 도는 깊은 맛에 빠져들어 감탄을 연발한다.
특히 남진은 엄지까지 치켜드는가 하면 장 맛에 손길이 멈출 줄 모를 정도로 사로잡혔다고. 지난주 문어라면으로 안방 시청자들의 침샘을 마구 자극했던 그이기에 이번에는 또 어떤 먹방을 선보일지 '먹찌니' 남진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소문난 님과 함께'는 행복한'님', 좌절한'님', 대한민국 수많은 인생 선생'님'을 찾아 떠나는 전국 로드 버라이어티로, 오늘(24일) 오후 11시에 2회가 방송된다.
저작권자 © 마켓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