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신인 배우 최정우가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캐스팅, 주변을 환히 밝히는 청춘 에너지를 선보인다.

24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극본 고연수, 연출 김정현) 제작진은 최정우의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멀리서 보는 푸름 봄'은 멀리서 보면 청춘일지도 모를 20대들의 고군분투 성장을 그린 캠퍼스 로맨스 드라마로, '대학판 미생'이라는 평가를 받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앞서 배우 박지훈, 배인혁, 강민아가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최정우가 합류해 통통 튀는 청춘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최정우는 극 중 김소빈(강민아 분)의 첫사랑이자 15년 지기 소꿉친구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비타민과 같은 인물인 홍찬기 역을 맡았다. 그는 밝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과시하며 눈부신 에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정우는 연극 '스물', '연애플레이리스트', '어나더 컨트리', '작은 아씨들', '히스토리 보이즈' 등 다양한 연극 무대에서 활약했으며, 웹 드라마 '로맨스를 팔로우하기 시작했습니다', '빅피처 하우스' 및 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배우 성혁의 아역을 소화하면서 본격적으로 브라운관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한편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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