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종영 임박, 탈장르 OST와 화가 신은영 작품 ‘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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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종영 임박, 탈장르 OST와 화가 신은영 작품 ‘찐 감동’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3.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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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누가 뭐래도’ 캡처
사진=KBS1 ‘누가 뭐래도’ 캡처

[이지은 기자] KBS1 일일 드라마 ‘누가 뭐래도’가 다양한 장르의 OST로 안방극장에 감동의 울림을 전하며 종영 초읽기에 돌입했다.

2020년 10월 첫 방영을 시작한 ‘누가 뭐래도’는 오는 26일 120회 방영분을 끝으로 종영을 맞이한다.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꽃집을 중심으로 부모의 이혼과 재혼을 겪은 자녀들이 일과 사랑 앞에 닥친 난관을 치열하게 이겨내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가족 드라마로 인기를 얻었다.

나혜미, 정민아, 최웅, 정헌을 비롯해 도지원, 김유석, 정한용, 조미령, 서태화, 박철민 등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출연진들의 연기가 조화를 이루어 시청자 사랑을 받으며 줄곧 20%가 넘는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OST에는 자신만의 보컬 색채를 지닌 가수들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이며 장면 장면마다 스토리 전개의 재미와 감동을 전하며 호응을 이끌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가수 유리의 OST Part.1 ‘인생은 아름다워’를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신유, 류지광을 비롯해 한경일, 김길중, 황가람 등 실력파 가수들의 참여해 OST 차트 인기를 휩쓸었다.

OST 뿐만 아니라 ‘누가 뭐래도’에는 인기 화가 신은영의 작품이 시청자 시선을 사로잡았다. 도지원 김유석 부부의 거실에 걸린 화가 신은영의 라일락 핀 겨울의 틈‘과 ’영원한 사랑‘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신은영 화가의 작품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오! 삼광빌라!’에도 등장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일일, 주말드라마에 동시에 작품이 등장하는 진기록을 연출했다.

신은영 화가는 “제작관계자의 요청에 따라 작품을 제공했는데 주위의 많은 분들이 제 작품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드라마 ‘누가 뭐래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드라마를 통해 제 작품이 알려지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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