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권화운, 시청자들에게 아쉬움 남긴 최후의 순간
상태바
‘마우스’ 권화운, 시청자들에게 아쉬움 남긴 최후의 순간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1.03.25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tvN '마우스' 방송 캡처
사진=tvN '마우스' 방송 캡처

[백융희 기자] 배우 권화운이 최후를 맞았다.

권화운은 지난 24일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에서 정바름(이승기 분)과의 치열한 몸싸움 끝에 죽음을 맞게 되는 성요한을 극적으로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권화운은 옥상에서 정바름의 머리를 흉기로 타격한 후 고무치(이희준 분)의 총에 맞아 쓰러진 성요한의 모습을 복잡한 감정선이 뒤섞인 표정 연기로 그려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그가 병원에 실려와 수술을 받았지만 쇼크사로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그를 둘러싼 의문은 풀리지 않은 채 쌓여있는 상황.

이에 시청자들은 “요한아 죽지마” “죽으면 안 돼” “요한이가 진짜 사이코패스 맞나요?” “믿을 수 없다” “이대로 죽은 게 맞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성요한의 죽음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권화운은 매 회 한 끗 차이의 표정 변화로 성요한의 감정의 그라데이션을 세밀하게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1막이 막을 내리는 가운데, 그는 높은 시청률의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