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거진 '무비고어' 4월 18일 출간, 영화에 관한 진지하면서도 재밌는 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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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매거진 '무비고어' 4월 18일 출간, 영화에 관한 진지하면서도 재밌는 글 전달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3.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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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요 출판사 제공
사진=고요 출판사 제공

[조정원 기자] 젊은 영화평론가와 전·현직 영화기자 등이 참여하는 영화 매거진 '무비고어(moviegoer)'가 출간된다.

29일 고요 출판사는 "'무비고어' 창간호를 4월 18일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요 출판사 관계자는 "어렵고 지루한 비평 대신 영화에 관한 진지하면서도 재밌는 글을 담아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한두 문단 읽다가 포기하게 되는 글이 아니라 첫 문장부터 마지막 문장까지 몰입해 읽을 수 있는 글을 모아서 제공하는 게 '무비고어'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무비고어'에는 국내외 영화에 대한 비평은 물론 영화 관련 에세이 등이 실릴 예정이다. 극장에서 개봉하는 영화는 물론 넷플릭스 등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각종 영화·드라마·다큐멘터리를 두루 다루는 게 '무비고어'만의 특징이다. 고요 출판사 관계자는 "씨네필만 아는 작품만이 아닌 대중에게 친숙한 작품 역시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글을 실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창간호에는 김철홍·박동수·홍수정 영화평론가, 김시균·손정빈·이선필·조영갑 기자, 남지우 칼럼니스트, 문웅주 자아성촬 디렉터, 성지훈 활동가, 이원우 작가, 대학생 아나 마두카(Ana Mundaca) 등 모두 12명이 참여했다. 고요 출판사 관계자는 "다채로운 글을 모으기 위해 영화 관련 글을 쓰는 게 직업인 사람부터 영화 애호가까지 다양하게 필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무비고어' 창간호가 다루는 작품은 '강철비2:정상회담' '조제' '내언니전지현과 나' '사라진 시간' '여름날' '남매의 여름밤' '소년 아메드' '원더우먼1984' '스위트홈' '퀸스갬빗' '더 라스트 댄스' '언컷젬스' '보건교사 안은영' '리차드 쥬얼' 등 지난해 개봉한 영화·드라마·다큐멘터리 등 14편이다.

고요 출판사는 "영화 매거진 '무비고어'는 영상 콘텐츠가 너무 많아서 어떤 걸 봐야 할지 고르기도 힘든 시대에 좋은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되는 동시에 내가 본 작품의 정체가 무엇이었는지 이해하게 해주는 가이드 라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비고어'는 독립잡지로 발간되며, 지난 18일부터 크라우트 펀딩 형태로 후원을 받고 있다. 다음 달 8일까지 진행하는 펀딩을 통해 미리 창간호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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