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디' 크리스토퍼 로이드·코니 닐슨, 반전 활약 예고 '막강 신 스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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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디' 크리스토퍼 로이드·코니 닐슨, 반전 활약 예고 '막강 신 스틸러'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3.3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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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노바디' 스틸컷
사진=영화 '노바디' 스틸컷

[조정원 기자] 할리우드 대표 액션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한 영화 '노바디'가 막강한 신 스틸러들의 활약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노바디'는 비범한 과거를 숨긴 채 평범한 가장으로 착하게 살고 있던 허치(밥 오덴커크 분)가 일상에서 참고 억눌렀던 분노가 폭발하면서 벌어지는 노필터 액션 영화다.

'노바디'는 배우 밥 오덴커크를 비롯해 크리스토퍼 로이드, 코니 닐슨 등 오랜 경험을 갖춘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해 영화를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특히 크리스토퍼 로이드와 코니 닐슨은 기존에 보여줬던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크리스토퍼 로이드는 허치의 아버지 데이빗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데이빗은 허치와 마찬가지로 비밀스러운 과거를 품고 있는 인물이다. 요양원에서 매일같이 옛 서부 영화들을 시청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허치를 돕기 위해 조력자를 자처한다.

그의 등장은 관객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크리스토퍼 로이드의 경우 '빽 투 더 퓨처' 시리즈에서 괴짜 발명가 브라운 박사 역을 맡아 국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는데, 기존에 보여줬던 모습과 달리 유쾌하게 액션을 소화하는 모습은 색다른 즐거움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일리야 나이슐러 감독은 이러한 크리스토퍼 로이드에 대해 "데이빗 안에 꼭꼭 숨겨져 있는 경험과 더불어 부드러움을 잘 녹여줬다"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허치의 아내 레베카 역으로 관객들을 만나는 코니 닐슨 또한 영화 팬들에게 반가운 얼굴이다. 코니 닐슨은 '원더 우먼' 시리즈에서 주인공인 다이애나의 어머니인 히폴리타 여왕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를 바탕으로 작품의 흥행을 이끌었다.

코니 닐슨이 관객들에게 자신이 연기한 인물을 충분히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 만큼, 그녀가 '노바디'에서 보여줄 레베카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특히 허치 역을 맡은 밥 오덴커크가 "코니 닐슨은 레베카를 똑똑하고 강한 여성으로 연기했다. 코니 닐슨과 함께 영화를 찍을 수 있어서 정말 운이 좋았다"라며 부부 역으로 완벽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처럼 '노바디'를 통해 색다른 변신을 선보일 신 스틸러들은 관객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새길 것이다.

한편 '노바디'는 오는 4월 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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