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가이즈' 권현빈, 순수+허당 매력 폭발…첫사랑 향한 '단무지 로맨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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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가이즈' 권현빈, 순수+허당 매력 폭발…첫사랑 향한 '단무지 로맨스' 예고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3.3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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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seen '썸머가이즈' 방송 캡처
사진=KT seen '썸머가이즈' 방송 캡처

[조정원 기자] 웹 드라마 '썸머가이즈'의 권현빈이 치명적인 허당 매력을 발산하며 첫 회부터 존재감을 빛냈다.

권현빈은 지난 30일 공개된 웹 드라마 '썸머가이즈'에서 모히토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무알코올 버진 모히토 같은 남자, 단순하지만 순수한 매력이 넘치는 박광복 역으로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광복은 리조트 스위트룸 숙박권에 당첨되면서 제주도로 향했다. 제주공항에서부터 작은 자전거를 타고 35km를 달려 우여곡절 끝에 칵테일바 썸머가이즈에 도착한 광복은 사장 겸 바텐더 오진달래(강미나 분)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광복은 칵테일 셰이킹 퍼포먼스를 펼치는 진달래의 모습에 넋을 잃고 '사…사랑…사…'라고 속삭이다 너무 긴장한 나머지 "사이다 한 잔!"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근육으로 다져진 다부진 외모와는 달리 모두가 알코올 칵테일을 마실 때 혼자만 "사이다 한 잔 더!"를 외치며 귀여운 '반전 허당' 매력을 뽐냈다.

권현빈은 박광복 역의 순수하고 허당스러운 면모를 맛깔나게 표현해내며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또한, 극중 운동선수 출신다운 탄탄한 근육과 건강한 매력이 돋보이는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썸머가이즈'에 갑작스러운 화재로 진달래가 절망에 빠지자 광복은 책임지겠다며 비장함을 드러냈고, 이어진 2화 예고편에서는 불에 탄 칵테일바 복구에 애쓰는 광복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사랑 진달래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단순 무식하지만 지고지순'한 박광복식 '단무지 로맨스' 예고에 설렘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썸머가이즈'는 위기에 빠진 낡은 칵테일 바를 지키기 위해 모인 청춘 남녀의 사랑과 열정을 그린 이야기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6시 KT seezn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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