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구만, '응답하라 일구구만' 두 번째 공연 개최…추억+음악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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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구만, '응답하라 일구구만' 두 번째 공연 개최…추억+음악 공존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4.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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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로봇 레코드 제공
사진=해피로봇 레코드 제공

[조정원 기자] 레트로 포크 싱어송라이터 구만(9.10000)이 추억과 음악이 공존하는 소규모 정기공연을 연다.

구만의 소규모 정기공연 '응답하라 일구구만' 두 번째 공연은 5일 오후 6시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구만은 올해 2월 'MPMG WEEK 2021'을 통해 멜로망스, 데이브레이크, 소란 등이 소속돼 있는 마스터플랜뮤직그룹(Master Plan Music Group)에 합류 소식을 알린, 음악 실력뿐 아니라 화려한 입담까지 겸비한 신예 아티스트다.

구만은 'MPMG WEEK' 기간 동안 일명 '소봇돌이(소가면을 쓴 로봇돌이)'라는 이름의 리포터 역할을 포함해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특히 온라인 홈쇼핑에서는 6시간 연속 생방송을 능숙하게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 대중들에게 '음악도 잘하고 방송도 잘하는 이 시대의 인재 아티스트'로서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구만의 정기공연 '응답하라 일구구만'은 공연명에서도 느껴지듯이 그의 레트로적인 개성과 재미를 가득 살린 90년대 라디오 콘셉트의 공연이다. 라디오 콘셉트에 맞춰 관객들에게 사전에 사연을 받아 무대를 구성하는 소통형 공연으로, 매 회 다른 주제와 예측할 수 없는 새롭고 재밌는 코너들로 찾아올 예정이다.
 
오는 24일 선보일 정기공연 '응답하라 일구구만'은 지난 3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3월엔 '처음'이라는 주제로 '충동', '나 혼자 남은 지구'와 같이 아직 발매되지 않은 데모 곡들을 대거 선보였으며,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를 구만만의 신선한 편곡으로 재구성하는 등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 속 정기 공연으로 이어지게 됐다.
 
매 회 다른 주제로 찾아올 '응답하라 일구구만'의 이번 회차 주제는 '봄'이다. 구만은 이번 공연 역시 관객분들의 사연과 함께 다양한 관객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며, 4월의 따뜻함과 설렘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과 예측할 수 없는 구만만의 편곡의 커버 무대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응답하라 일구구만'은 4월 24일 오후 6시, 엠피엠지 빌딩 2층 LOUNGE M.에서 진행되며, 티켓은 오늘(5일) 오후 6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위메프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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