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박명수 '멘붕' 부른 '위대(胃大)한 남매' 유민상+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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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박명수 '멘붕' 부른 '위대(胃大)한 남매' 유민상+쯔양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4.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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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제공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제공

[조정원 기자] 박명수와 그의 절친 유민상, 쯔양이 함께하는 '역대급 먹방'이 찾아온다.

오는 12일 오후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현정완, 이하 '안다행')에서는 박명수, 유민상, 쯔양의 첫 자급자족 라이프가 공개된다.

각종 프로그램에서 엄청난 먹성을 자랑하며 '이십끼형'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유민상, 그리고 322만 구독자를 가진 '톱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의 조합에 특별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쯔양은 저녁식사 메뉴로 초고층 건물을 연상케 쌓은 바지락 전 20장을 먹은 직후 배부른 기색 하나 없이 10인분에 달하는 바지락 칼국수를 폭풍 흡입해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그간 '안다행'에서 선보인 음식 중 가장 압도적인 양의 먹방을 본 '빽토커' 허경환은 "저 정도면 동네잔치다", "시장 전집 오후 장사를 책임질 양"이라며 쯔양의 남다른 먹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더욱이 이 과정에서 유민상과 쯔양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는 귀띔이다. 유민상은 "자존심에 불이 붙었다"면서 열을 올렸고, 쯔양 역시 "먹으니까 더 배가 고프다"면서 명불허전 톱 먹방 크리에이터의 면모를 드러낸다. 유민상과 쯔양의 쉴 새 없는 먹방을 직관하던 박명수는 "이걸 어떻게 계속 먹냐"면서 혀를 내둘렀다고.

박명수를 경악하게 만든 '먹방계 양대산맥' 유민상과 쯔양의 역대급 먹방이 담긴 '안다행'은 오는 12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하는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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