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기자] 지세희가 '이별, 한순간이더라' 발매를 앞두고 후렴구를 최초로 공개했다.
지세희의 소속사 아츠로이엔티 측은 9일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이별, 한순간이더라' 음원 후렴구를 최초로 선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개된 영상은 지세희의 신곡 커버 이미지와 함께 '이별, 한순간이더라' 후렴구가 담겨 있으며 마치 듣는 사람이 이별을 겪는 듯한 가슴이 먹먹해지는 편곡과 아련함이 느껴지는 감성적인 멜로디라인이 짙은 여운을 남긴다.
특히 "이별한 순간이더라 네가 참 미워지더라 사랑한단 말도 못 한 내가", "마지막 순간까지도 말하지 못했던 용기 없던 바보 같은 날 용서해"라는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현실성 가득한 노랫말이 지세희의 파워풀하면서 호소력 짙은 음색과 어우러지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이끌어냈다.
또한 공개된 후렴구가 8일 선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영상 속 이별한 남녀의 슬픔 가득한 모습을 떠올리게 해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 역시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해 2월 '아직...' 발매 이후 대중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지세희의 고민과 노력이 담긴 첫 번째 결과물인 이번 신곡 '이별, 한순간이더라'는 이별 후 느끼는 슬픔 그리고 가슴 아픔 등 현실적인 감정을 가사로 담아낸 발라드곡으로 기존에 그녀가 가진 파워풀한 음색에 섬세한 감성을 녹여낸 새로운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곡이다.
한편 지세희의 신곡 '이별, 한순간이더라'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