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가족' 권은빈-신원호, 어색함 가득한 첫인사! 광규네 하숙집에 불어온 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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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권은빈-신원호, 어색함 가득한 첫인사! 광규네 하숙집에 불어온 봄바람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4.10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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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아리미디어 제공
사진=송아리미디어 제공

[이지은 기자]  '어쩌다 가족'의 권은빈과 신원호가 안방극장에 봄바람을 몰고 온다.

오는 11일 오후 방송하는 TV CHOSUN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극본 백지현 오은지, 연출 이채승)에서는 권은빈(성하늘 역)과 신원호(원호 역)의 어색함 가득한 첫 만남이 공개된다.

앞서 성하늘(권은빈 분)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절친에 충격을 받아 유학 생활을 접고 집으로 돌아왔다. 실어증은 고쳐졌지만 친구와의 추억에 잠겨 슬퍼하는 그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그녀는 죽은 친구와 똑닮은 새로 들어온 하숙생 원호(신원호 분)를 보고 충격을 받아 어떻게 그를 대할지 궁금증이 더해진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서로 마주한 채 인사를 나누고 있는 성하늘과 원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어색한 미소를 띠고 있는 성하늘과 해맑은 얼굴로 손인사를 건네는 원호는 풋풋한 청춘 남녀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상승시킨다.

하지만 잠시 후, 멋쩍은 표정의 원호와 얼굴에 당혹스러움이 서려있는 김근영(박근영 분)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들은 예상치 못한 성하늘의 행동에 의문을 제기하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고.

그런가 하면 성하늘은 이들을 뒤로한 채 집을 빠져나와 골똘히 생각에 잠긴다. 그녀는 심란한 마음을 애써 누르며 원호를 향한 은근한 관심을 드러낸다고 해 죽은 절친을 빼닮은 그와 어떤 관계를 맺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어쩌다 가족’ 제작진은 “절친의 죽음으로 트라우마까지 생긴 성하늘과 그녀의 사정을 모르고 의문만 품게 된 원호가 어떻게 가까워질지 풋풋한 청춘들의 이야기와 또 다른 가족들의 재미난 에피소드가 풍성하게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시청 바란다”라고 전했다.

훈훈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권은빈과 신원호의 이야기는 오는 11일 오후 12시 50분에 방송하는 '어쩌다 가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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