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기자] 걸그룹 픽시(PIXY)가 두 번째 개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한계 없는 콘셉돌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픽시(엘라, 샛별, 수아, 디아, 로라, 다정)는 지난 30일 18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PIXY(픽시) ‘Fairy forest의 두 번째 이야기 (Chapter02. Fairy forest“Bravery”)’의 두 번째 개인 티저 이미지를 추가로 오픈하며 컴백을 앞두고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공개된 개인 티저 이미지 속 멤버들은 요정이라는 그룹의 의미에 걸맞는 싱그러운 분위기와 청순함을 뿜어내며 푸른 하늘과 시원한 들판을 배경으로 화사하고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포인트가 되는 나비는 1차 티저 이미지와 다르게 얼굴이 아닌 부분에 위치하고 있어 나비라는 장치가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지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나비는 날개가 찢어진 모양을 하고 있어 이것이 표현하는 바와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 세계관과 어떻게 연결될지, 픽시의 컴백과 관련한 수수께끼들이 하나씩 공개되고 있어 팬들의 다양한 해석과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프리뷰 일정을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픽시는 날개를 찾아 떠나며 수많은 시련을 이겨내는 본인들의 판타지 스토리를 풀어가면서 세계관을 구축해갈 예정이다.
한편 픽시는 다크 판타지라는 독보적인 콘셉트로 '닼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만큼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첫 미니앨범으로 또 어떤 수식어를 얻으며 새로운 모습을 펼칠지와 동시에 매드몬스터에 “롤 모델이다, 함께 무대를 서고 싶다”라며 팬심을 고백해 과연 두 팀의 콜라보가 성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