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출근’, 6개월 장기 프로젝트! 세종 기지 찍고 장보고 기지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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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6개월 장기 프로젝트! 세종 기지 찍고 장보고 기지까지 접수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5.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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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아무튼 출근!’ 제공
사진=MBC ‘아무튼 출근!’ 제공

[조정원 기자] ‘아무튼 출근’이 남극기지 대원 박지강의 파란만장한 밥벌이 현장을 공개한다.

오는 18일 오후 방송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연출 정다히, 정겨운)에서는 말 그대로 ‘극한 상황’에 뛰어든 2021년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 8차 월동대원 박지강의 일상이 그려진다.

먼저 박지강은 남극 한가운데 위치한 숙소에서 구성진 기상 송과 함께 눈을 뜬다. 그는 영하의 기온을 밑도는 바깥 날씨에도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남극 2회차 다운 ‘짬바’를 자랑한다. 낯선 광경에 MC 광희는 “한국에서 찍으신 거 아니죠?”라고 의심의 눈길을 보내 스튜디오에 폭소를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또한,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는 장보고 기지의 내부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소와 휴게실은 물론, 식당과 병원 그리고 체력단련실과 각종 오락시설까지 등장하자 모두 감탄과 부러움의 눈길을 보냈다고 해 멀티플렉스를 방불케 하는 기지의 모습은 과연 어떨지 궁금해진다.

박지강은 “장보고 기지가 제 직장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저의 집이기도 하다”라며 30초 만에 정시출근이 가능한 역대급 ‘직주근접(직장과 주거가 가까운 것)’ 환경을 소개한다. 직장 동료이자 하우스메이트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과는 유달리 끈끈한 유대감을 지녔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기기도. 강추위 속에서 1년 동안 동고동락하며 서로 의지하는 장보고 기지 대원들의 특별한 케미스트리에도 기대가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대원들의 잠을 깨우는 ‘모닝 엔젤’들의 포스터가 기지 내부에서 발견돼 뜻밖의 웃음을 자아낸다. 트와이스, 아이유 등 걸그룹을 향해 열렬한 사랑을 표현하는 대원들의 모습에 광희는 “꼭 군대 같다”며 공감을 드러내, 지구 반대편에서도 친근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남극 장보고기지의 일상에 관심이 집중된다.

신선한 재미를 안길 박지강의 밥벌이 기록은 오는 18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하는 ‘아무튼 출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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