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 홍윤화♡김민기, 원조 ‘슈퍼차 부부’ 팽락 부부와 공개 코미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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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홍윤화♡김민기, 원조 ‘슈퍼차 부부’ 팽락 부부와 공개 코미디 도전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5.17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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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영상 캡처
사진 제공 :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영상 캡처

 

[이지은 기자] 16일(어제)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홍윤화-김민기 부부는 이은형-강재준 부부와 함께 대선배 팽현숙-최양락 부부를 맞아 ‘코미디빅리그’의 인기 코너 ‘슈퍼차 부부 비긴즈’를 준비했다.

연습실에서 팽현숙, 최양락을 맞이한 홍윤화와 김민기는 원조 ‘슈퍼차 부부’의 산 증인과 함께 코너를 짠다는 것에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최양락이 지저분한 연습실의 청소상태를 지적하자 “깨끗하게 치워놓은 거다. 쓰레기가 하나도 안 보입니다. 선배님”이라며 개그 본능에 시동을 걸었다.

대선배와 마주한 홍윤화와 김민기는 진짜 부부 대신 코너 속 슈퍼차 부부 이은형, 강재준과 함께 있는 것이 더 익숙하다는 고민을 호소했다. 이에 최양락은 “시청자들은 죽을 때까지 헷갈려 한다”며, “아직까지도 나에게 와서 임미숙을 찾는 분들이 계신다”라고 답해 두 사람을 체념케 했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25년 만에 ‘슈퍼차 부부’에 도전하는 팽현숙과 최양락에게 용기를 북돋았다. 특히 대사 암기를 걱정하는 최양락에게 직접 대본을 짜보길 권유하며 레전드의 귀환을 격려했다. 또한 개그맨 선배들의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청해 들으며 핑크빛 설렘에 빠져들었다.

더불어 원조 ‘슈퍼차 부부’를 모니터링하며 과거 개그와 요즘 개그의 차별점을 분석했다. 특히 옛날엔 애드리브가 불가능했다는 말에 최근 시청자들의 취향을 조언하며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발산했다. 나아가 무대 위 주의사항으로 홍윤화의 애교를 꼽았다. 이에 홍윤화는 즉석에서 귀여운 척을 발산, 팽현숙과 함께 애교 컬래버를 완성하며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이처럼 홍윤화와 김민기는 자신들의 인기 코너 ‘슈퍼차 부부 비긴즈’의 원조 대선배를 맞이해 공개 코미디를 준비하며 선후배 간의 끈끈한 정을 과시했다. 또한 과거 선배들의 러브 스토리에 함께 설레는 것은 물론 특유의 러블리한 애교까지 발산하며 일요일 밤 한 주의 마지막을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한편, 늘 유쾌한 매력과 예능감으로 즐거운 웃음을 전하고 있는 홍윤화와 김민기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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