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가족’ 성동일-박근영, 창고에서 은밀한 대화! 애교 가득 콧소리 만발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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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성동일-박근영, 창고에서 은밀한 대화! 애교 가득 콧소리 만발한 이유는?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5.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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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아리미디어 제공
사진=송아리미디어 제공

[조정원 기자] 드라마 ‘어쩌다 가족’의 성동일과 박근영이 창고에서 은밀한 대화를 나눈다.

오는 23일 오전 방송하는 TV CHOSUN 일요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극본 백지현 오은지, 연출 이채승) 10회에서는 재롱둥이로 변신한 성동일이 의문의 대상을 향해 애교로 무장한 목소리를 발산한다. 

김근영(박근영 분)은 하숙집 사람들에 관해서라면 모르는 게 없는 남다른 정보력을 가진 김광규의 동생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김광규, 김지석(서지석 분)의 동생으로 삼 형제의 끈끈한 우애를 비롯, 특히 성동일에게 성하늘(권은빈 분)과 원호(신원호 분)의 의미심장한 관계에 대해 전달해 타박을 듣는 등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니컬한 겉과 달리 애교를 만발하고 있는 성동일의 반전 모습이 공개됐다. 하숙집 사람들의 눈을 피해 창고로 향한 그는 미소를 한가득 머금은 채 등장, 의문의 대상을 향해 엉거주춤한 포즈로 재롱을 부린다고. 성동일은 콧소리를 섞어가며 상대를 향해 말을 거는가 하면, 의외의 섬세한 면모를 드러낸다고 해 궁금증이 고조된다.

김근영은 갑작스럽게 변한 성동일을 향해 의구심 가득한 눈빛을 발산한다. 창고로 뒤따라 들어온 김근영은 성동일의 재롱잔치(?) 현장을 목격하는가 하면, 그의 특급 비밀까지 알게 된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여기에 김근영은 눈치 없는 질문으로 성동일을 당황하게 하는 등 친화력 갑 오지라퍼의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회 극 중 사건을 일으키는 장본인이자 김광규의 동생 김근영으로 출연 중인 박근영은 “이번 회차도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 선배님들이 현장에서 편한 분위기로 이끌어 주셔서 재미있는 장면이 담긴 것 같다. 연기력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프로페셔널한 모습들을 많이 배웠고 또 즐겁게 촬영했다”라며 극 중 다양한 연령대의 배우들과의 호흡을 맞추며 느낀 소감을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박근영은 “성동일 선배님의 아우라에 긴장을 굉장히 많이 했다. 이때 선배님께서 따뜻한 격려로 긴장을 풀어주셔서 감동을 많이 받은 것은 물론 ‘역시 대배우는 대배우다’라는 강렬한 느낌을 받았다”라며 성동일과 촬영 당시 일화를 전해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과연 카리스마 넘치는 성동일을 무장해제시킨 의문의 대상은 누구일지, 은밀한 비밀을 공유하게 된 성동일과 김근영의 연기 합은 또 어떨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하숙집의 마당발로 활약 중인 박근영의 매력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50분에 방송하는 ‘어쩌다 가족’ 10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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