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청춘’ 보안대에 끌려간 고민시, 대공수사과장 오만석과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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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청춘’ 보안대에 끌려간 고민시, 대공수사과장 오만석과 조우!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5.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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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사냥꾼 제공
사진=이야기 사냥꾼 제공

 

[이지은 기자] 오만석이 고민시를 향한 섬뜩한 눈빛을 발산해 보는 이들의 공포감을 자아낸다. 

24일(내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 연출 송민엽 / 제작 이야기 사냥꾼) 7회에서는 고민시(김명희 역)가 오만석(황기남 역)이 저지른 과거 악연에 대한 실체를 깨닫는다. 

앞서 김명희(고민시 분)는 황희태(이도현 분)에게 눈물로 고백했고, 그는 그녀의 손을 잡고 이수련(금새록 분)과의 약혼식장에서 도망쳐 나왔다. 그의 아버지 황기남(오만석 분)은 이수련의 집안에 “시간만 주시면 되돌려 놓겠습니다”라며 호언장담했고, 결국 김명희가 정체 모를 괴한들에게 납치당하는 충격적 엔딩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런 가운데, 23일(오늘) 공개된 사진에서는 보안대로 끌려간 김명희의 모습이 포착됐다. 밤낮을 구분할 수 없는 조사실의 간담 서늘한 풍경과 그녀의 헝클어진 머리가 끔찍한 일이 일어났음을 짐작하게 한다. 

반면, 그녀를 상대하는 황기남의 여유로운 태도가 보는 이들의 분노를 부른다. 팔짱을 낀 채 집요하게 바라보는 그에게서 독재 정권의 잔혹함이 느껴지며 김명희는 그가 건넨 서류를 본 뒤 형언할 수 없는 충격과 슬픔에 빠진다. 

과연 황기남이 김명희에게 건넨 서류의 정체는 무엇일지, 그녀는 그의 간악함에 어떻게 변할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된다. 

‘오월의 청춘’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는 김명희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인생 전체를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비극과 마주한다. 황기남의 잔혹함이 어떤 방식으로 황희태와 김명희의 목숨을 쥐고 흔드는지, 이들이 겪는 아픔을 함께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숨 막힐 듯한 고민시와 오만석의 조우는 24일(내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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