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은, ‘쉽게 지워진다면 사랑이 아니겠지’ 컴백 예고…딸 이풀잎 근황에 “역시 효녀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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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은, ‘쉽게 지워진다면 사랑이 아니겠지’ 컴백 예고…딸 이풀잎 근황에 “역시 효녀심청”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5.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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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나무 뮤직
사진=소나무 뮤직

 

[이지은 기자] ‘SNS 효녀심청’의 근황에 네티즌들이 열광했다.

가수 이동은의 딸 이풀잎이 아버지와 가족들의 근황을 전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풀잎은 지난 2019년 네이트판에 ‘울 아빠 가수신데 노래 많이 들어주라’ 제목으로 “내 평생 소원이 우리 아빠 노래 유명해져서 길거리에서 나오는 거”라며 “진짜 진짜 노래 잘 하시는데 가수 생활 하시는 몇 십년 동안 빛을 못 보신 게 너무 속상해”라는 내용으로 아버지의 신곡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는 글을 게재했다.

딸 이풀잎의 정성 덕분에 아버지 이동은의 신곡 ‘이것도 사랑이니’는 수백만 뷰의 유튜브 조회수를 거듭하며 ‘100만뷰 아버지’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 곡은 발표 다음해인 2020년 멜론 포크/블루스 장르 차트 톱10 진입, 멜론 실시간차트 67위 등 역주행 인기를 기록했다.

아버지를 향한 답가 ‘이런 게 사랑이니’를 2020년에 발표해 가수 데뷔한 이풀잎은 최근 네이트판을 통해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우리 아빠 노래를 들어주고 사랑해줘서 우리 가족들도 너무 행복하고 꿈만 같았어”라며 주차장 차 안에서 연습하는 아버지 이동은을 이웃 주민이 알아본 사연과 꽈배기집에서 ‘이것도 사랑이니’가 울려퍼져 평생 소원이었던 아빠의 노래가 길거리에서 울려 퍼져 벅차 올랐던 감정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 글은 또 다시 네티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톡커들의 선택’(톡선) 리스트에 오르는 등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풀잎은 “한 명 한 명 댓글을 다 달아주고 싶은데 너무 많아서 따로따로 고맙다는 말은 못해도 내 마음이 전달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딸 이풀잎과 네티즌들의 변함없는 응원과 관심은 이동은의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동은은 5월 30일(일) 오후 6시 신곡 ‘쉽게 지워진다면 사랑이 아니겠지’ 음원 발표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 소나무 뮤직 측은 “국내 최고의 뮤지션과 스텝들이 참여해 과거와 현대의 감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독보적인 보이스 컬러의 명품 보컬 이동은의 감성이 돋보이는 팝 발라드”라고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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