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마겟돈 타임’이 11월 16일로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마겟돈 타임’은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던 1980년의 뉴욕, 꿈과 우정 그리고 가족을 지키고 싶었던 소년 폴의 이야기를 그린 성장 영화로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자전적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작품.
앤 해서웨이부터 제레미 스트롱, 안소니 홉킨스까지 관록 있는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선택한 영화로 주목받은 ‘아마겟돈 타임’은 칸 영화제 상영 이후 해외 유수 매체들로부터 “시대의 초상화 같은 영화(FILMLAND EMPIRE)”, “다정하면서도 날카롭게 파고드는 성장 영화(Los Angeles Times)”,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훌륭한 자기 성찰(Film School Rejects)”, “한 소년의 성장에 대한 가슴 아프고 사려 깊은 자전적 드라마(Dennis Schwartz Movie Reviews)” 등 작품성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다. 특히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를 미리 관람한 국내 매체와 관객들 역시 “제임스 그레이의 최고작은 이 영화(@jun*****g.h)”, “‘아마겟돈 타임’을 봤다는 건 행운.. 그리고 행복(@thi**********ch)” 등의 반응을 남기며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아마겟돈 타임’을 꽉 채운 배우들의 면면을 확인할 수 있다. 배우 앤 해서웨이, 제레미 스트롱, 안소니 홉킨스과 함께 소년 ‘폴’을 연기한 아역 배우 뱅크스 레페타와 친구 ‘죠니’를 연기한 제일린 웹의 이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뱅크스 레페타의 놀랍도록 순수한 연기(Daily Telegraph)”, “매 순간 살아있는 두 소년의 연기(The Indian Express)” 등 아역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호평도 이어진 만큼 신구 배우들의 조합과 그들이 보여줄 연기의 향연은 영화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 펜화로 그려진 뉴욕의 배경 위로 “한 시절의 끝, 모든 것의 시작” 이란 카피는 소년 ‘폴’이 ‘1980년의 뉴욕’이라는 시간과 공간 속, 자신의 세계에서 어떤 일들을 맞닥뜨리게 될지, 변화무쌍한 소년기를 보내는 과정 속 자신의 꿈과 우정, 가족을 무사히 지켜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1월 16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