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경쟁작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오는 3월 22일 개봉을 확정했다.
붉은 달이 뜬 밤, 폐쇄병동을 도망친 의문의 존재 ‘모나’(전종서)가 낯선 도시에서 만난 이들과 완벽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미스터리 펑키 스릴러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오는 3월 22일로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배우 전종서의 할리우드 데뷔작이자,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화제를 모은 작품.
3월 22일 국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블러드문을 연상시키는 붉은 달빛 실루엣과 이를 둘러싼 형형색색의 요소들이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만의 기묘하고도 펑키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이번 작품으로 베니스와 할리우드까지 사로잡은 배우 전종서를 중심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실력파 케이트 허드슨, ‘데드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에드 스크레인, 베테랑 배우 크레이그 로빈슨까지 월드클래스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붉은 달이 뜬 밤, 완벽한 자유를 찾아 떠나다!’라는 카피는 새로운 세상으로 향하는 ‘모나’가 낯선 도시에서 여러 사람과 만나며 겪게 되는 모험에 대한 궁금증을 안긴다.
한편, 이색적인 분위기의 뉴올리언스 밤거리를 배경으로 펼쳐질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담은 메인 예고편 역시 황홀한 비주얼과 스타일리시한 음악으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는다. 공개된 예고편은 붉은 달이 뜬 밤 폐쇄병동을 탈출한 의문의 존재 ‘모나’를 중심으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댄서이자 ‘모나’의 특별함을 알아본 ‘보니’, ‘모나’에게 첫눈에 반한 로맨티스트 DJ ‘퍼즈’, ‘모나’의 소울메이트 ‘찰리’, 그리고 ‘모나’를 뒤쫓는 언럭키한 경찰 ‘해롤드’까지 다채로운 인물들의 등장과 예측불가의 스토리를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는 3월 22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