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셋’ 엄마 소유진이 전하는 ‘편의점 가는 요즘 초등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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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셋’ 엄마 소유진이 전하는 ‘편의점 가는 요즘 초등생’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3.05.0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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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라디오, 어린이날 특집 ‘편의점의 아이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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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라디오(FM 97.3MHz)가 어린이날을 맞아 초등학생, 학부모, 선생님, 편의점주와 아르바이트생 등 30여명을 심층 인터뷰한 특집 ‘편의점의 아이들’을 제작, 내일(5일) 오전 11시 5분에 방송한다. 사진=KBS

[마켓뉴스] 음료수와 식료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손쉽게 살 수 있는 편의점. 요즘 어린이들에겐 이곳이 단순한 ‘가게’ 이상의 공간이다. 라면이나 과자를 구입하는 주요 창구이면서 동시에 경제활동을 시작하고 배우는 곳이다. 친구들과의 함께 웃고 즐기는 ‘사교의 장소’이기도 하다. 실제로 집과 학교, 학원 다음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되어가고 있다. 

KBS 1라디오(FM 97.3MHz)가 어린이날을 맞아 초등학생, 학부모, 선생님, 편의점주와 아르바이트생 등 30여명을 심층 인터뷰한 특집 ‘편의점의 아이들’을 제작, 내일(5일) 오전 11시 5분에 방송한다. 편의점이 어린이들에게 보다 의미 있고 안전한 곳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보는 이번 특집 프로그램은 기존 라디오에서 찾아보기 힘든 예능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됐다.

형사 가제트와 도라에몽이 등장하는 콩트를 개그우먼 서평가 남정미씨가 연기하고, 아이 셋을 둔 엄마이기도 한 배우 소유진씨가 내레이션한다. 소씨는 “편의점은 우리 아이들의 어린 시절 추억의 장소가 될 것이 분명한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편의점이 어린이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어른들이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책임을 맡은 강성민 프로듀서는 이번 특집 방송에 대해 “어린이들의 생각을 가감 없이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재치 있는 입담이 가장 큰 흥미 요소”라고 청취를 당부했다. [박우진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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