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는 16일 남병옥 대표이사와 각 사업 부문 본부장 5명이 자사주 총 4581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매입 금액은 총 1억2000여만원이다.
아이에스동서에 따르면, 지난 2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사주 70만5630주 전량을 소각하고 453억원 규모의 보통주 1주당 1500원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거나 매입을 통해 확보한 자사주를 소각해 유통 주식 수를 줄이는 것을 말한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및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와 회사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표방했다”며 “지속적으로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를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을 통해 기업의 지속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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