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중국어‧베트남어‧일본어‧러시아어‧몽골어 등 8개 국어 번역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의 체계적‧효율적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실무 가이드북’을 개정‧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북은 감염병 정보와 가정통신문을 영어, 중국어(간체), 베트남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8개 국어로 보급한다. 교육부 ‘학교 감염병 예방・위기대응 매뉴얼(3차 개정판)’을 바탕으로 ▲평상시 ▲감염병 발생 시 ▲국가 위기 상황 시로 구분했다. ▲감염병 유형별 행동 요령 ▲예방・대응 및 복구 단계별 조치사항 등으로 구성해 단권화했다.
경도교육청은 교육부 매뉴얼에 덧붙여 ▲통학 차량 관리 ▲해외 감염병 예방관리 수칙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다양화 자료를 추가했다.
김상용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관심)에 따라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안내’ 지침이 폐지됐다”며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를 실무 가이드북으로 일원화해 학교의 감염병 예방관리를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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