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구 면목3‧8동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상태바
서울시, 중랑구 면목3‧8동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4.05.13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4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공모 신청한 6곳 중 중랑구 면목3‧8동만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4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공모 신청한 6곳 중 중랑구 면목3‧8동만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중랑구 면목3‧8동(면적 8만3057㎡)은 낡은 단독주택‧다가구주택이 약 82.7%로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 열악한 기반 시설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반지하 주택이 81%로 다수 분포하고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다만 사업 구역과 모아타운 구역계와 상당 차이가 있어 향후 관리계획 수립 시, 모아타운 구역계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모아타운 내로 진입도로 확보에 대한 담보 필요, 인접 지역 간 도로체계의 정합성을 검토해 교통망 체계가 우선 검토돼야 한다는 조건이 부여됐다.

미선정된 3곳은 사업반대로 인한 주민 갈등이 첨예한 점을 고려해 선정하지 않았다.

서초구 양재2동 280 일대(면적 9만3235㎡) 및 양재2동 335 일대(면적 7만5498㎡)는 모아타운 구역 내 주민 반대 의견이 토지 면적의 30~ 50% 내‧외로 주민 갈등이 있고 향후 사업 실현이 어렵다고 판단돼 보류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강남구 개포2동 159 일대(면적 3만9863㎡)는 주민 반대가 토지 면적의 60% 이상 반대 등으로 미선정됐다. 

마포구 성산1동 250 일대(면적 5만1885㎡)는 도로 일부가 사도로 지분매각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해 모아타운 구역계에서 제척 등 대책을 마련하고 진입도로 확보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재검토하는 것을 조건으로 보류했다.

양천구 목2동 231-27 일대(면적 3만7034㎡)는 모아타운 신청 지역 인근에 다양한 사업이 혼재‧추진 중으로 지역 일대의 종합적인 정비 추진 방향과 모아타운 대상지의 적정 경계를 검토해 재신청하는 것을 조건으로 보류했다.

선정된 1곳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에 필요한 전체 용역비의 70%를 자치구에 지원하고 관리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모아타운으로 지정해 개별 모아주택사업(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분 쪼개기 등 투기 수요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이번 4차 대상지 선정위원회로 공모 신청한 대상지 6곳에 대해 각 지역 서울시 접수일을 기준으로 권리산정기준일로 지정‧고시할 계획이다.

  
모아타운 대상지 수시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 내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수 서울시 주택공급기획관은 “모아주택‧모아타운은 주민들의 사업추진 의지와 사업 실현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업추진 반대 등 주민 갈등이 있거나 부동산 이상 거래 동향 등 투기수요가 유입됐다고 판단되는 지역은 모아타운으로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