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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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 개최
  • 이덕근 기자
  • 승인 2024.05.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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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평가점수가 높은 14개 팀(공무원, LX, 민간업계)과 대학생 5명 등을 선정, 각각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LX 사장상,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장상 등 총 19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사진=국토교통부
드론측량은 드론 영상 촬영을 통한 토지 및 건축물의 경계를 추출하는 과정과 측량 결과에 대한 신기술 활용능력을 평가한다.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남 공주시 소재 국토정보교육원에서 ‘2024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광역 지자체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지자체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 및 민간업계 종사자와 대학생들이 처음으로 참가하는 등 지적측량 종사자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첫 번째 경진대회이다. 

지적측량, 드론측량, 세부측량 3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하는 경진대회에는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지자체 공무원, LX 13개 지역본부 및 민간업계 종사자와 8개 대학교의 지적학과 재학생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한다. 

지적측량은 현장의 건축물 및 토지 경계를 확인하는 측량성과의 정확성·신속성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내용을 평가한다. 드론측량은 드론 영상 촬영을 통한 토지 및 건축물의 경계를 추출하는 과정과 측량 결과에 대한 신기술 활용능력을 평가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학생부는 국가기술자격(기사) 취득에 필요한 최소한의 현장 관측에 대한 세부측량 기술력을 평가하게 된다. 

국토부는 평가점수가 높은 14개 팀(공무원·LX·민간업계)과 대학생 5명 등을 선정, 각각 국토부 장관상과 LX 사장상,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장상 등 총 19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박건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통해 지적측량 종사자들의 업무 수행 능력이 한 단계 올라서서 국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고품질의 토지행정 서비스가 제공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덕근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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