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일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심사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다. 노사 협력을 통해 사업주가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 조치한 사업장에 대해 신청을 받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우수사업장을 인정한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심사 항목은 ▲사업주의 관심도 ▲위험성 평가 실행 수준 ▲구성원의 참여 및 이해 수준 ▲재해 발생 수준 등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 대한 현장 심사 등을 통해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심사를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근로자의 참여를 독려해 ▲유해‧위험 요인 발굴 ▲감소 대책 수립 및 개선 활동 참여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았다.
배영환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경기도교육청 전 기관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시행하고 유해‧위험 요인을 확인‧개선하는 등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며 “이번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성과를 통해 교육 현장의 안전 문화 의식이 널리 고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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